신*영결혼 준비 중오픈 전 구매2주 전
결혼 준비하면서 제가 너무 계산적인가 싶었어요. 근데 대출 얼마인지도 모르고 날짜부터 잡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이번 주에 얘기해보려고요.

돈 얘기 꺼낼 달과 첫 문장을 알려드려요
수가 가장 큰 원국은 속으로 오래 흐르게 두는 쪽이에요. 돈 얘기도 먼저 속에서 한참 굴린 뒤에야 나와요.
결혼 준비하면서 제가 너무 계산적인가 싶었어요. 근데 대출 얼마인지도 모르고 날짜부터 잡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이번 주에 얘기해보려고요.
다 제 얘기 같았던 건 아닌데 돈 쓰는 기준이 다르면 피곤하겠다는 건 공감됐어요. 저는 커피값도 아끼는데 남친은 취미에 몇십 쓰는 게 안 아깝대요.
예랑이랑 같이 봤어요. 처음엔 웃으면서 보다가 생활비 얘기에서 둘 다 진지해짐ㅋㅋ 통장 합칠지 말지도 아직 안 정했더라고요 저희가.
돈이 없는 건 같이 모으면 되는데 돈 얘기만 하면 피하는 게 더 걱정이었어요. 제가 왜 자꾸 찝찝했는지 생각해보게 됐네요.
솔직히 사주만 보고 결혼 결정할 건 아니고요. 돈 얘기 꺼내기가 너무 어려워서 봤어요. 괜히 속물처럼 보일까 봐 못 물어본 게 많았네요.
재미로 봤는데 보고 나서 남친한테 적금 얼마 넣는지 처음 물어봤어요. 3년 만났는데 이런 얘기를 이제 한다는 게 좀 웃기고…
저는 집부터 마련하고 싶은데 남친은 결혼하고 천천히 모으면 된대요. 누가 맞냐로 맨날 싸웠는데 서로 생각하는 순서가 다른 것 같기도 해요.
친구들한테 물어보면 헤어져라 아니면 괜찮다 둘 중 하나라서 답답했거든요. 일단 제가 뭐 때문에 불안한지부터 정리해봤어요.